이대웅 음악장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유로피안스타 초청음악회〉
숭고한 사랑의 울림, 따뜻한 음악의 하모니
이대웅 음악장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럽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성악가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11월 26일 (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는 이대웅 음악장학회 장학사업의 일환인 ‘한국성악콩쿠르’의 역대입상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빈 슈타츠오퍼의 솔리스트인 베이스 박종민, 고음악계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임선혜, 빈 슈타츠오퍼와 함부르크 극장 등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 활동 중인 테너 정호윤 이 초청되어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에는 김민 음악감독이 이끄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그라츠 오페라단 상임지휘자인 프랑크 크라머가 지휘봉을 잡는다.
[프로그램]
PART 1 <Faust Gala Concert>
C.F. Gounod Overture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오페라 <파우스트> 서곡
C.F. Gounod ‘Mais ce Dieu, que peut il pour moi?’ Ten. 정호윤 Bass. 박종민
오페라 <파우스트> 中 ‘오 신이시여, 내가 할 수 있겠습니까?’
C.F. Gounod ‘Le veau d’or est toujours debout!’ Bass. 박종민
오페라 <파우스트> 中 ‘황금 송아지는 언제나 서있어!’
C.F. Gounod ‘Quel trouble inconnu…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Ten. 정호윤
오페라 <파우스트> 中 ‘정결한 영혼이 숨쉬는 집이여’
C.F. Gounod ‘O Dieu! que de bijours!’ Sop. 임선혜
오페라 <파우스트> 中 ‘오 하느님! 이렇게 많은 보석이!’
C.F. Gounod ‘Il se fait tard’ Ten. 정호윤 Sop. 임선혜
오페라 <파우스트> 中 ‘너무 늦었어요’
INTERMISSION
PART 2
H. Berlioz Roman Carnival Overture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로만카니발 서곡
G. Verdi ‘lngemisco tamquam reus’ from <Messa da Requiem> Ten. 정호윤
레퀴엠 中 ‘나는 신음 하나이다’
김동진 내 마음은 호수요 Ten. 정호윤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Sop. 임선혜
G. Caccini Ave Maria Sop. 임선혜
아베 마리아
김효근 눈 (#4개 E장조) Bass. 박종민
G. Rossini ‘La calunnia’ from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Bass. 박종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소문은 미풍처럼’
F.Lehar ‘Lippen Schweigen’ from Operetta <Merry Widow> Sop. 임선혜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中 ‘입술은 침묵하고’ Ten. 정호윤 Bass. 박종민
[프로필]
Bass 박종민 (한국성악콩쿠르 17회 1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라스칼라 아카데미아 졸업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음악 부문 수상
2011년 제 14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2011년 제 17회 페루쵸 탈리아비스 국제 콩쿠르 우승
2009년 제 1회 스텔라 마리스 국제 성악 콩수르 우승, 청중상
2008년 제 12회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 외 다수 입상
Soprano 임선혜 (한국성악콩쿠르 10회 대상)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카를스루에 국립음악원 졸업
2000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
1997년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그랑프리
1997년 일본 슈베르트협회 국제가곡콩쿠르 청중상
1997년 동아음악콩쿠르 성악 2위
1997년 한국 슈베르트협회 콩쿠르 1등
Tenor 정호윤 (한국성악콩쿠르 11회 1위)
서울대 음대 성악과 졸업
베를린 국립음대 성악과 졸업
2006~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
2003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Belvedere 콩쿠르 특별상
2001년 한국 국립오페라 콩쿠르 1위
2001년 벨기에 Concours International De Chant De Verviers 우승
1999년 39회 동아 콩쿠르 우승 1위
지휘자 프랑크 크라머
프랑크 크라머는 독일 에센 태생으로 Folkwang University of the Arts에서 지휘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현대 음악 전문 지휘자로 명성이 높다. 광대한 레퍼토리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크 크라머는 세계적인 평론가들로부터 영혼의 강렬함과 전문적인 기술 속에 자연스러움을 포함한 뛰어난 표현력 합친 개성 있는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츠 오페라단의 상임지휘자로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구 바로크합주단)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이며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다. 또 제3회 2016년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KCO는 지금까지 총 국내외 600여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냈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의 선봉에 서왔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orean Chamber Orchestra, 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은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폭넓은 챔버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시대적 레파토리를 국내외 청중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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