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봉 회장, 베트남에 장학금 5200만원

25년 전 학교 폭력으로 잃은 아들을 추억하며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대봉(71) 참빛그룹 회장(서울예술학원 이사장)은“학교 폭력을 없애고 세계적인 예술가를 많이 배출하겠다”고 했다.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은 19일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베트남 공안부가 추천하는 공안 열사 유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0억동(약 5200만원)을 전달했다. 참빛그룹은 이와 별도로 한국에 유학 온 베트남 대학생 10명에게 매년 장학금 2000만원을 지급하는 일을 15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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