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도시가스 대한민국 가스산업 대상 국무총리 표창-단체부분

철저한 예방안전과 불철주야 안전지킴

참빛도시가스 안전부분 ‘으뜸’…‘작은 고추가 맵다’ 실천

24년간 가스사고 無, 안전문화 정착과 지역사회공헌사업도 앞장

▲ 구성원들이 가스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훈련에 임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가스사고 예방활동은 물론이고 공급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천해 온 결과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단체상 부문에서 참빛도시가스(주)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등 강원 영동북부권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매진하고 있는 참빛도시가스(대표 이대봉·김복천)는 △안전공급 경영 △전(全) 수요처 가스안전문화 조기정착 △철저한 예방안전 실천 등의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그 결과 1999년 11월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안전관리부문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여기에는 가스시설물에 대한 임직원들의 불철주야 안전예방 활동이 수반됐고, 이번에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다시 받게 됐다.

참빛도시가스는 1995년 최초공급을 시작으로 2013년 LNG로 전환하여 현재 산업체, 공동주택 등 2만 6185개 수요처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리적 환경여건과 적은 인구수로 타 도시가스사에 비해 경제적 규모는 적으나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옛 속담처럼 참빛도시가스의 안전관리 활동만큼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 참빛도시가스 대표 및 참빛그룹 이대봉 회장.

안전부문에서 참빛도시가스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통해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이고 각종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공급권역 내 재난위험지역을 섹트별로 나눠 혹시 모를 도시가스 사고를 대비해 단계별 가스공급중단 체계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공급시설의 사고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타 공사 및 배관굴착공사에 대해서는 1일 5회 배관순찰을 실시하고, 전 직원이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여 출·퇴근 시간, 주간 업무 등 이동시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 상황을 살피고 체크하고 있다.

또 매년 안전부문 특별 워크숍을 개최 정압기 분해점검, 배관공사 융접부위코팅 시공 능력 등 다양한 안전기술을 습득하여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4일 고성(속초)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 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도시가스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혹시 모를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도시가스 공급중단 등 신속한 대응을 보여, 단 한건의 도시가스시설 및 관련사고와 피해를 막았다.

이 같은 안전활동 이외에도 참빛도시가스는 시민들의 가스안전 의식 고취와 생활 속 예방안전 조기 실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매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교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스안전거리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업체 및 업무용 수요처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여 다양한 안전관련 정보와 안전기술 등을 전달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참빛도시가스는 지역 내 에너지 사각지대에 대한 복지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농지역에도 도시가스배관망 구축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 차원으로 타이머콕 무상설치, 가스비 지원, 지역 내 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참빛도시가스 이대봉 회장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임직원들이 만든 좋은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참빛도시가스는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가스 공급사로 거듭 나기 위해 에너지소외 세대를 살피고,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예방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