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기업 그랜드프라자하노이호텔, 하노이시장상 수상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한국계 기업인 그랜드프라자하노이호텔이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투자에 기여한 공로로 하노이시장상을 받았다.

하노이시는 이날 개최한 ‘2017 하노이 투자개발 콘퍼런스’에서 참빛그룹(회장 이대봉) 계열사인 이 호텔을 비롯해 코카콜라, 파나소닉, 닛폰페인트 등 투자 기업들에 이 상을 수여했다.

참빛그룹은 베트남에서 골프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하노이 꾹와이현 부지 140㏊에 약 4천억 원을 투자하는 경마장과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왼쪽)이 25일 응우옌 득 쭝 하노이시장으로부터 하노이 투자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고 있다.[참빛그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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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25 15: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