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건강 되찾아준 골프…이젠 내 인생 최고의 사업이 됐죠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건강 되찾아준 골프…이젠 내 인생 최고의 사업이 됐죠”

참빛그룹 이대봉 회장

참빛그룹 이대봉 회장은 일에 치여 챙기지 못했던 건강을 위해 골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렇게 접한 골프는 이제 인생일대의 사업이 됐다. 국내와 베트남에 각각 하나씩 골프장을 소유한 이 회장은 지금도 직접 코스를 돌며 명품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사진제공 ㅣ 참빛그룹

 

■ 베트남까지 찾아간 특별한 골프사랑  

업무 몰두하다 몸무게 불어 운동 삼아 골프
베트남 휘닉스리조트·포천 참밸리CC 운영 직접 잔디 돌며 점검…명품 골프장 꿈꾸죠  

고등학생 아들 잃은 슬픔…장학사업 인연 많은 사람들이 ‘참빛’ 누리길 바라는 마음 90세까지 일해야…골프 더 열심히 칠 것

 

참빛그룹 이대봉(76) 회장은 2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54홀 규모의 베트남 휘닉스 골프리조트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18홀 퍼블릭 참밸리CC다. 그의 골프 사랑은 엄청나다.

베트남에 갈 때마다 항상 시간을 쪼개 6개의 코스를 직접 돌며 잔디 상태와 코스를 점검한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확고한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이 회장의 고집스러움이 골프장 코스를 명품으로 만들어가는 비결이다.

이 회장과 골프의 인연은 건강에서 시작됐다.

“사업에 몰두하다보니 몸무게가 90kg이 훌쩍 넘어갔을 때가 있었습니다. 안 되겠다싶어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없을 땐 새벽에 나가 골프를 치고 출근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재미를 붙여서 최상호 프로와 대회에 참가해서 상금을 탄 적도 있었습니다. 한 때 개인사정으로 골프를 잠시 놓은 적도 있지만 그 인연으로 이제는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 회장이 처음 골프장을 조성한 곳은 중국 연길시 부근 해란강 하류를 따라 만들어진 해란강 골프리조트였다. 백두산과 연계된 호텔과 관광사업을 했던 이 회장은 당시 조선족 자치주 서기장의 제의를 받고 골프장 건설을 결정했다.

이 회장은 “부지를 제공받기로 해서 가보니 그 쪽에서 후보지로 정한 6곳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돌아봤는데 해란강 하류 지형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일제 강점기에 독립 운동가들이 주로 활동했던 무대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골프장을 건설해서 운영했습니다. 다만 위도가 높은 지역이라 겨울이 길어 영업일수가 적은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영이 쉽지 않았고 적자가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라 계속 운영해오다가 어쩔 수 없이 매각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아쉬웠지만 팔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시선을 돌린 곳이 따뜻한 베트남이었다. 베트남 휘닉스 골프리조트를 조성했다. 모두 쉽지 않은 공사라고 했지만 이 회장은 직접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이뤄냈다. 작업복을 입고 직접 공사를 진두지휘하는 이 회장의 모습을 본 베트남 총리가 적지 않게 놀랐다고 한다.

 

한국계 기업 그랜드프라자하노이호텔, 하노이시장상 수상

한국계 기업 그랜드프라자하노이호텔, 하노이시장상 수상

 

베트남 휘닉스 골프리조트는 하노이 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이 회장은 “해란강 골프장을 운영해보니 겨울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해외의 수많은 골프장들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베트남과 인연이 닿았고, 골프장과 호텔 등을 건설하게 됐는데 경관이 너무 좋은 곳이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골프장 이외에도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레저, 에너지, 건설, 물류사업에 이어 2010년에는 서울 예술고등학교와 예원학교를 인수해 장학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과 중국 연변 등 국외에서도 장학사업을 펼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연간 7000명 정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예고와 예원학교에 재능이 있는 예비 예술가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는 일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렇게 하는 데에는 사연도 있습니다. 막내아들이 서울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했는데 고교 재학 중 선배들의 구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들을 잃었지만 그 때 우리 아이를 괴롭혔던 아이들도 다 선처를 해줬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의 유업을 잇는다는 생각으로 학교도 인수했고, 장학사업도 펼치게 됐습니다. 그 아이들이 훌륭한 예술가가 되는 걸 보면서 저도 많은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그는 “우리 그룹의 이름이 ‘참빛’입니다. 참이라는 게 많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좋은 의미를 빛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게 우리 그룹의 정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장학사업은 계속해서 펼쳐나갈 생각으로 시작 했습니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 회장이 이처럼 레저 비즈니스와 교육사업 등 여러 부분에서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철저함과 무리하지 않는 투자에 있었다. 이 회장은 절대로 빚을 내서 새로운 사업을 펼치지 않는다. 무리한 경영을 펼치면 안 된다는 걸 몸으로 겪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성공한 사업가가 그랬듯 그 또한 사업실패의 뼈저린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저도 사업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때 교훈이 빚을 내서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비싼 수업료였지만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때는 충분한 자금이 모이기 전까지는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 덕분인지 아직까지는 진행하는 모든 일이 무리 없이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미 고희(古稀)를 훌쩍 넘어 팔순이 멀지 않은 나이에도 이 회장은 “일하는 게 행복하다”고 했다. 어린시절 가난 탓에 고등학교 2학년만 마치고 학교를 떠나 여러 일들을 하며 힘들게 살아왔던 터라 일이 없어서 힘들었던 시절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 할 일이 있다는 건 매우 행복한 일입니다.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힘이 납니다. ‘두드려라. 그럼 열린 것이다”라는 말을 지금도 좌우명처럼 생각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게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라며 웃었다.

그의 소원은 90세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는 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서 지금도 골프를 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사업을 위해 조만간 베트남으로 떠날 계획이라는 이 회장. 그의 얼굴에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설렘이 가득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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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참빛원주도시가스, 취약계층 100가구 연료비 지원

참빛원주도시가스 이대봉 회장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참빛원주도시가스가 강원 원주·횡성지역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대해 1년간 연료비를 지원한다.

이들이 1년간 받는 혜택은 총 6천만원이다.

참빛원주도시가스 이대봉 회장

참빛원주도시가스 이대봉 회장

참빛원주도시가스는 2002년 20가구 연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매년 확대 중이다.

그동안 총 1천82가구에 3억5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참빛원주도시가스 관계자는 30일 “원주시와 횡성군 추천으로 선정했다”라며 “가구당 매월 5만원씩 연료비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참빛그룹 이대봉회장 베트남 총리 만나다

Thủ tướng tiếp Chủ tịch Tập đoàn Charmvit Hàn Quốc

Tại buổi tiếp, Thủ tướng Nguyễn Xuân Phúc đánh giá cao quy mô, kinh nghiệm của Tập đoàn cũng như thiện chí đầu tư vào Việt Nam của Charmvit, tin tưởng nếu có quyết tâm và nguồn lực, Tập đoàn sẽ đầu tư thành công.

Thủ tướng Nguyễn Xuân Phúc tiếp Chủ tịch Tập đoàn Charmvit (Hàn Quốc) Lee Dea Bong.

Nhấn mạnh hai nước Việt Nam-Hàn Quốc là đối tác chiến lược, các doanh nghiệp Hàn Quốc rất tích cực đầu tư vào Việt Nam, nhất là các tập đoàn lớn, Thủ tướng khẳng định, Chính phủ Việt Nam cam kết tạo mọi điều kiện thuận lợi cho các nhà đầu tư nước ngoài, trong đó có nhà đầu tư Hàn Quốc. Chính phủ ghi nhận mọi đề xuất của tập đoàn và giao các cơ quan chức năng làm việc cụ thể, báo cáo Chính phủ, Thủ tướng Chính phủ xem xét quyết định.

Cảm ơn Thủ tướng Nguyễn Xuân Phúc đã dành thời gian tiếp, Chủ tịch Tập đoàn Charmvit cho biết, Tập đoàn đã rất thành công khi đầu tư vào dự án sân golf ở Hoà Bình và sau đó là khách sạn 5 sao tại Hà Nội.

Chủ tịch Tập đoàn Charmvit mong muốn đầu tư một số dự án tại Hà Nội và cam kết là nhà đầu tư lâu dài tại Việt Nam, tuân thủ pháp luật và tích cực ủng hộ công tác an sinh xã hội. Tập đoàn mong nhận được sự hỗ trợ của Chính phủ và chính quyền Thành phố Hà Nội trong quá trình đầu tư./.

Vũ Dũng/VO

원본 : http://vov.vn/chinh-tri/thu-tuong-tiep-chu-tich-tap-doan-charmvit-han-quoc-662405.vov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한국 성악도 육성과 중국 연길 독립투사&베트남 전쟁 희생자 자녀 돕기 온정 베푼 나눔대부

이대봉(76·사진) 참빛그룹 회장이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제4회 대한민국 나눔 봉사상 ‘글로벌 장학 부분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이대봉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중국 옌지 독립투사와 베트남전쟁 희생자 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30여 년간 다양한 국내외 장학사업을 실천한 나눔대부로 인정받아 최고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은 1987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막내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이대웅음악장학회’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 30여 년간 한국 성악도를 위한 밀알 역할을 해왔다.
당시 성악가로 촉망받던 아들의 못다 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이 회장이 창립한 ‘한국성악콩쿠르’는 음악적 재능을 갖추고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배움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그 뜻을 펴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이대웅음악장학회’는 현재까지 국내외 장학생 5,000여 명에게 39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으며 100여 명의 세계적 성악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한국 성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업 활동은 50년 후를 내다보는 동시에 가장 가까운 곳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라고 말하는 이 회장은 베트남 정부가 2006년 하노이 수도 지정 1000년을 기념한 특급호텔 건설 프로젝트 입찰에 총 44개 업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단독 선정돼 베트남 최대 규모인 그랜드프라자하노이호텔을 준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랫줄 좌로부터 이덕희 회장, 양승조 의원, 이대봉 회장, 최재영 한언련 회장, 조용근 회장, 조연스님, 김석환 군수, 이철우 의원뒷줄 좌로부터 박노일 회장, 김희정 이사장, 유동수 의원, 가수 설운도, 이상춘 이사장, 조은의 구청장, 도용복 회장, 나경원 의원, 최경주 대리 수상자 피홍배 이사장

특히 이 회장은 중국의 연길 독립투사 자녀와 베트남전쟁 희생자 유가족자녀 100명에게 거금의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 추천을 받아 극빈자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이 회장의‘나눔 경영’은 참빛그룹을 한국 기업으로선 유일하게 베트남 최초의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게 만들었다. 또한 해외 장학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2013년 자랑스런한국인대상 ‘글로벌경영부문’ 대상을수상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최고 훈장인 보국훈장을 수훈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훈장과 많은 표창을 받은 모범적인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국내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회장은 1975년 동아항공화물을 시작으로 뉴욕에 항공화물 지점을 개설, 콘솔데이터를 개발하여 저렴한 가격과 짧은 시일에 항공화물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출 항공화물 및 항공운송사업 선진화에 기해왔다.

이 회장은 성공적인 해외투자 사업으로 글로벌화를 이룩해 한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도 하였다. 1990년대 낙후된 백두산을 안타깝게 여겨 백두산 천지 등산로와 천상온천관광호텔을 개발하였으며, 연길 해란강 골프리조트 건설, 베트남 하노이 휘닉스 골프리조트 및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호텔, 오피스 빌딩, 백화점 등을 베트남에 건설하기도 하였다. 2007년부터 연길 독립투사 유가족 자녀 중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베트남 최고 훈장인 ‘보훈훈장’을 수훈 받기도 하였다. 1998년부터는 ‘이대웅 음악장악회’를 설립해 매년 국내최대 상금 콩쿠르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능 있는 성악도를 배출해오고 있다. 하지만 여기엔 이 회장의 뼈아픈 가족사가 숨어 있다. 현재 서울예고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모든 학생을 내 아들, 딸 처럼 여기고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서울예술학원은 이 회장에게 만감이 교차하는 곳이다.
1987년 서울예고 2학년이었던 그의 셋째 아들 대웅 군은 성악가로 촉망받던 맑고 건실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학교에서 선배들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으로 출장차 올라탄 비행기 안에서 아들의 비보를 접하고 ‘가슴이 뜯겨 나가는’ 슬픔을 삭여야 했다는 이 회장은 “기도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의 죽음을 쉬이 견딜 수 있었겠냐”며 당시를 떠올렸다.

역시 이 회장의 대처는 남달랐다. 매 순간 쏟아지는 눈물을 삭이고 가해자들의 선처를 검찰에 청원해 모두 석방하기로 했다. 자신의 괴로움과 분노를 추스르며 혼자와의 싸움에서 헤어 나오려 노력했다. 곧바로 아들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할 방법을 모색했고, 이듬해인 1988년
4월 그의 아들의 이름을 딴 이대웅 음악장학회를 설립했다. 이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서울예고 학생들을 내 자식처럼 여기고 재능을 키워주기로 결심한다. 현재도 서울예고 학생들 대상으로 매년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한국청소년 성악 콩쿠르’을 개최해 음악에 재능 있는 인재들을 키워오고 있다. 입상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은 물론, 돈이 없어 더 많은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해외 유학비용까지 지원해주고있다. 세계적 소프라노 서예리와 테너 정호윤 역시 이대웅 콩쿠르 입상자 출신이다. 이 회장의 서울예고 사랑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2010년 7월 재정난으로 학교가 존폐위기에 몰렸을 때 서울예고 인수를 결심한다. “당시 학교를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는 이 회장은 170억 원 규모 빌딩을 재단에 기증했고, 현금 200억 원을 출현해 서울예고 부채를 탕감했다. 자기 아들이 사랑했던 학교가 무너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던 부모의 간절함 때문이었다. 국내 인재양성에 온 힘을 쏟아 온 이 회장의 장학사업은 해외로도 뻗어 나갔다. 2006년 베트남 최초의 54홀 골프장인 피닉스 CC를 개장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이 회장의 참빛그룹은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기업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수없이 중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알게 된 딱한 이들의 사정을 듣고 외면할 수 없었다. 그 일을 계기로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00여 명 과 중국 연길 독립투사 및 베트남 전쟁 희생자 자녀를 돕기 위해 각각 100명과 소수민족 극빈자 자녀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그의 이러한 ‘베풂’은 그가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이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한다. 이 회장은 “200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리조트 사업을 벌여오면서 과거 베트남전 때 우리의 인명 살상에 대해 사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전쟁유공자(공안열사) 가족과 소외계층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 회장이 일흔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또 다른 이유는 배고픈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다. 성공한 기업가지만,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을 실천해 온 그의 경영철학은 ‘망원경과 현미경론’이다. 이 회장은 “기업의 활동은 50년 후를 내다보는 동시에 가까운 곳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에 투자한 사업 중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면서 해답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가난 때문에 진주 농고를 중퇴하고 청년기에 창업해 중견 그룹을 일군 그의 일대기는 업계에선 성공신화의 인물로 유명하다. 이 회장은 “젊은 시절 실업자로 있을 때 많은 고생을 했고 여러 번의 사업 실패를 경험했다”며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하늘도 복을 주지 않는다. 하느님 말씀에 “게으른 자는 가난이 밀물처럼 밀려온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력이 있는 날까지 열심히 일하고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묵묵하게 곁을 지켜 온 부인, 윤봉자 여사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절 반찬값이 없어 도라지 껍질 벗기는 일을 하며 내조해 준 부인을 위해서라도 꼭 성공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너무나 많아 쉴 수 없다”며
호탕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면서 “재능은 있지만, 돈이 없어 절망하는 누군가에게 나의 노력이 한 줄기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성공한 인생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회장은 2014년 12월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자랑스런한국인대상(글로벌경영부문)을 수상했다.

이대봉 회장(좌측부터 네 번째)이 직원들과 지인들이 포토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봉 회장 일문일답

Q. 최고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수상소감 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 영예로운 최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감회가 깊습니다. 앞으로 더욱 봉사와 나눔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Q. 이회장님은 그간 장학사업 등 많은 나눔을 베풀었는데 나눔철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집안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밥을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신문팔이를 비롯해서 무슨 일이든지 했던 쓰라린 과거가 있습니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것이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제가 잘 알기에 저 또한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도 나눔봉사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소개 바랍니다.
A. 앞으로도 제가 경영하고 있는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장학금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원하는 연료비도 더욱 범위를 넓혀나갈 생각이며 이뿐만 아니라 사회 구석진 곳을 찾아서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Q. 아들 故이대웅군의 ‘음악 장학회’는 앞으로 어떻게운영해 나갈 것인지 한 말씀 바랍니다.
A. 제가 경영하고 있는 회사 중 이윤이 나는 계열사 주식의 5%를 장학회 재단에 넣어서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많은 기부금을 출연할 계획입니다. 아들의 유혼(幽魂)을 기리기 위하여 만든 장학회가 올해로 만30년이 되어서 금년 11월 26일에 30주년 기념음악회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대웅장학회가 주최하고 있는 ‘한국성악콩쿠르’를 통해 훌륭한 성악가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콩쿨 역대 입상자 중 베이스 박종민(2011년 세계3대 콩쿨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콩쿨 1위), 테너 정호윤(한국인 테너 최초로 비엔나 슈타츠오퍼 주역가수), 소프라노 임선혜(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쿨 입상), 소프라노 서예리 양 등이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하여 한국을 빛내고 있습니다. 성악도들 앞날의 큰 등용문으로서 한국성악콩쿠르가 크게 승화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5월 16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나눔봉사 시상식장에서 이대봉 회장 인물 퍼포먼스를 마친 후 이대봉 퍼포먼스 인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우측부터 신현호 화백, 이대봉 회장, 가야금 연주자 박혜정)

Q. 문재인 새 정부를 맞이하여 참빛그룹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위해 특단의 사업 계획이있는지요?
A. 베트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정부 인·허가를 받은 후에 밝히겠습니다.

Q. 이 회장님께서 앞으로 꼭 남기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31년 전 아들이 아무 이유 없이 매를 맞고 운명을 달리한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한이 되어 목이 메어 말을 하지 못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슬픔에만 잠겨 있다 보면 큰 뜻을 이룰 수 없으므로 아들의 유혼을 기리기 위해 내가 열심히 뛰고 열심히 노력하여 생긴 수입의 일부를 장학사업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계속하고자 합니다. 내가 힘이 닿는 한 계속하고자 하며 이것이 바로 故대웅군이 바라는 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기타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추가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A. 사업을 경영함에 있어서 저의 경영철학(또는신조), 직원들에게 자주 강조하는 것은
1) 현장이 답이다.
2) 적당주의 타파에 목숨을 걸어라
3) 이기는 습관 –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하라.
입니다.

최재영 기자 mjknews21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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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30년 동안 장학 사업…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수상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이 국내외에서 30년 동안 장학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대봉 회장은 어제(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장학 부문 최고대상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이 회장이 중국 옌지(延吉) 독립투사와 베트남전쟁 희생자 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회장은 아들 이름을 딴 재단법인 이대웅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25명과 경찰 순직자·희생자 유가족 자녀 3명 등 총 146명에게 3억4천5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옌지시와 옌볜(延邊)대학에서 선발한 독립투사 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7년부터는 해마다 베트남전쟁 ‘공안열사’ 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참빛그룹 제공

중국 손수레 효녀 씨에슈화 모녀 초청강연 개최

[불교공뉴스-사회]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참빛그룹 (회장 이대봉 서울예술학원 이사장)의 후원으로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공동으로 13억 중국인들을 감동시킨 손수레 효녀 ‘씨에슈화 모녀 초청 강연’을 9월 24일(수) 오전 07:30 라움아트센터와 10:30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3세 딸이 구순의 노모를 위해 인력거로 중국 전역을 여행하여 세계인을 감동시킨 씨에슈화 모녀의 사연은 국내에도 알려져 한국의 많은 네티즌들이 격려의 선플을 달았으며, 선플본부는 한중 양국 네티즌들에게 귀감이 되는 ‘손수레 효녀 씨에슈아 모녀 초청 강연’을 통해 잊혀져가는 효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손수레 효녀 초청강연을 계기로 선플운동본부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은 내년 3월까지 중국 33개 성과 한국 17개 시도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효자효녀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네티즌들과 전문심사위원단의 참여로 선발되며, 선발된 ‘효자효녀에게는 상대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며, 선플운동을 통한 ‘효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씨에슈화씨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예술고등학교(이사장 이대봉)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손수레를 끌고 어머니를 모시는 행사를 진행하여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효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선플운동본부와 선플재단은 지난주 9월 18일 한중 네티즌 간 선플을 통한 민간친선 우의증진을 위한 ‘한중청년선플사이버공공외교단’을 발족하였으며, 2013년 쓰촨성 대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국의 청소년들이 올린 추모의 댓글을 모아 제작한 ‘선플 추모집’과 ‘청소년 문화센터 재건 기금’을 중국 측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한국 네티즌들의 선플을 받은 중국에서도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개설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홈페이지’를 통해 8만 여명의 중국 네티즌들이 추모의 뜻을 전해 오는 등 선플운동을 통한 ‘한중 민간 공공외교’ 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기업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동권 선플포럼 회장은 “효를 실천하고 있는 씨에슈화씨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네티즌들이 좋은 문화를 서로 배우고 선플운동에 참여하여 한국과 중국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이사장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은 “씨에슈와씨의 효행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부모님을 공경하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효실천 교육’을 통해 참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 사이버 공공 외교사절 직을 맡고 있는 민병철 교수는 “손수레 효녀 씨에슈화 모녀 초청행사에서 시작된 ‘한중 효자효녀 선발대회’는 양국의 아름다운 전통인 ‘효문화’를 선플운동을 통해 확산시키고 한중 네티즌들이 미풍양속을 서로 소개하고 응원하여 한중민간친선우의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건전한 비판이 아닌 근거 없는 악플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를 인식하게 함은 물론 사이버 언어문화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선플달기 과제를 내어준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 6천여 개의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선플운동을 도입한 이후 64%나 감소하여 선플운동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 씨에슈화 모녀 한국 방문 일정:
– 9/24(수) 오전 7:30 선플포럼 강연
(라움아트센터, 서울 강남구 언주로 564, tel 02-6925-4771)

– 9/24(수) 오전 10:30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손수레로 어머니 모시기 행사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tel 02-2287-0470)

– 9/24(수) 오후 4:00 건강 검진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서초구 서초4동 1327-23 GT타워 B2, tel 02-590-2000)

– 9/25(목) 오전 10:00 경복궁 (민속박물관) 관람

– 9/25(목) 오후 1:30 남산 서울타워 (손수레로 어머니 모시기 행사)

– 9/25(목) 오후 4:00 홈플러스 잠실점 방문 (생필품 후원 예정)

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

자랑스런 한국인 이대봉 회장을 만나다